엑스박스 시리즈 X 구매 개봉기, 크림(KREAM) 구매 후기

엑스박스 시리즈 X 구매 개봉기 및 크림(KREAM) 구매 후기

이전 글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엑스박스 시리즈 X 구매 방법 2가지를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해당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사실 요즘 PS5나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정가로 구입하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은데요. 저도 몇번의 시도 끝에 출시한지 일년 만에 '크림'을 통해서 엑스박스 시리즈 X라도 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크림(KREAM)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엑스박스 시리즈 X 개봉 사진과 구매 후기에 대해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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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 X 구매 방법 2가지 공유!!

 

엑스박스 시리즈 X 개봉기

11월 4일 낮 12시에 네이버 Xbox 공식스토어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예약 구매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패를 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실 이렇게 실패하면 제 2안으로 '크림'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잽싸게 크림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664,000원에 엑스박스 시리즈 X를 판매 중에 있어서 금액이 오르기 전에 얼른 결제를 했습니다. 

 

크림에서 664,000원에 구입한 엑스박스 시리즈 X

정가가 598,000원이라 66,000원을 추가 지출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라 이번에 구입하지 않으면 일에 집중이 되지 않을 거 같아서 이마저도 감수했죠. 😂

 

크림에서 660,000원에 결제 판매자가 크림으로 배송, 그리고 검수하고 저에게 배송되기까지 총 4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마음을 비워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목요일에 결제하고 월요일에 박스를 받았습니다. 막상 받을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찍어둔 걸 보니 배송될 때 풍파를 겪었나봅니다. 물기가 많이 보이네요. 

 

'KREAM'에서 직접 검수를 하고 발송해서인지 해당 사이트의 로고가 적힌 박스에 아주 꼼꼼하게 박싱이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풀면 또 하나의 박스가 보이는데요. 바로 제가 그토록 기다린 엑스박스 시리즈 X 제품 박스였습니다. 

 

박스가 예전에 사용했던 플레이스테이션 4 Pro 박스보다는 작았습니다. 실제 콘솔도 현재 출시된 PS 5 보다 더 콤팩트하고 작은 밸런스 있는 디자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내용물을 담은 박스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뒷면에서 엑스박스 시리즈 X 스펙이 정리되어 나왔습니다. 차세대 콘솔답게 4K 화질에 최대 120 FRS으로 즐길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최대 8K HDR 까지 가능합니다. 

 

저장용량은 1TB이나, 실제 본체 전원을 넣고 확인해 보니 800~802GB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뭐 PS5는 1TB에 실 사용용량이 667GB라고 하니 이 정도면 양반이죠~!

콘솔이 포장되어 있는 엑스박스 시리즈 X 박스는 칼로 뜯을 필요없이 박싱된 비닐 테입을 그냥 손으로 뜯어 버리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마치 선물 상자에서 제품이 나오듯 입체적으로 언박싱이 된다는 점은 여러모로 재밌었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곱게 포장된 엑스박스 시리즈X 본체와 무선 컨트롤러, HDMI선, 전원선, 매뉴얼, AA건전지 2개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기기 본체는 보시는 바와 같이 심플한 직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현되었습니다. PS5를 선택하지 않고 엑스박스를 선택한 이유 중에 이러한 미려한 디자인이 한몫했습니다. 

 

본체 상단에는 발열 방지를 위해서 수 많은 구멍으로 이루어진 통풍구와 거대한 팬으로 이뤄진 점이 특이했습니다. 구동하고 게임을 하거나 다운로드를 받을 때 상단을 보면 계속해서 펜이 돌아가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본체 정면에는 디스크를 넣는 삽입구가 눈에 띄는데요. X 모양의 전원 버튼, 본체와 무선 컨트롤러를 이어주는 버튼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기기 뒷면은 랜선 슬롯, HDMI 슬롯, USB 슬롯, 전원 슬롯, 확장 스토리지 카드 슬롯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본체 하단은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도 될 만큼 본체를 간편하게 세울 수 있도록 원형의 바닥 고정판이 붙어 있있습니다. 또한 가로로도 사용할 수 있게 4개의 고무 지지대가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세우거나 뉘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Xbox 무선 컨트롤러입니다. 다른분들은 컨트롤러가 꽤 크다고 하는데 제가 손이 커서인지 그렇게 크지 않았으며, 손에 쥐기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PS와는 달리 AA 건전지를 넣어서 구동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본체를 구입할 때 건전지도 2개 동봉해서 그대로 뜯어서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엑스박스 컨트롤러에 추천하는 건전지로는 '에너루프 AA'와 해당 건전지 충전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엑스박스가 오기 전에 미리 구입을 해 뒀습니다. 

이번 이전에 사용하던 PS 4 Pro 컨트롤러인 듀얼쇼크와 비교샷입니다. 촬영시 구도 차이인지 크기 차이는 얼마나 보이지 않는데요. 실제로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는 엑박패드가 좀 더 편했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 개봉기 끝

일년 동안이나 구매에 실패한 엑시엑을 예약구매는 실패했지만 일단은 크림을 통해서라도 구입을 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배틀필드 V, 옥토패스 트래블러, 헤일로 시리즈 등 게임패스를 통해서 첫달 100원에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패스, 정말 좋네요~!

 

여러분들도 원하는 콘솔 이번에 꼭 구입하셔도 차세대 엑스박스로 즐거운 게임라이프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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